보청기를 처음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은 “귀 안에 쏙 들어가는 귓속형이 좋을까, 귀 뒤로 거는 오픈형이 편할까?”입니다.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겉으로 보이는 크기보다 평소 생활 습관과 청력 상태에 맞춰 선택해야 실패가 없습니다. 귀가 꽉 막히는 느낌을 싫어한다면 오픈형이 유리하고, 마스크나 안경을 자주 쓰고 벗는 환경이라면 귓속형이 훨씬 다루기 편합니다.
- 귓속형(ITE/CIC): 마스크나 모자 착용 시 걸림이 없고, 전화 통화가 자연스럽지만 귀 안이 다소 꽉 찰 수 있습니다.
- 오픈형(RIC): 소리가 울리지 않고 자연스러우며 착용감이 가볍지만, 안경·마스크 줄과 겹칠 수 있습니다.
내 일상에 맞는 형태는? 핵심 차이 비교
두 형태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과 착용감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.
| 구분 | 귓속형 (맞춤형) | 오픈형 (RIC) |
|---|---|---|
| 착용 위치 | 귓구멍 내부 | 본체는 귀 뒤, 리시버는 귓속 |
| 울림 현상 | 외이도를 막아 울림 발생 가능 | 통기성이 좋아 울림이 적음 |
| 외부 간섭 | 안경, 마스크, 모자 간섭 없음 | 안경다리나 마스크 줄과 간섭 가능 |
| 관리 편의 | 귀지 삽입구 관리 필수 | 이어팁 및 필터 교체 간편 |
귓속형은 사용자의 귓본을 떠서 맞춤 제작하므로 귀 안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. 반면 오픈형은 얇은 줄을 통해 귀 뒤 본체와 귓속 스피커(리시버)를 연결하여 귀를 완전히 막지 않는 구조입니다.
생활 습관별 추천: 어떤 분에게 더 어울릴까요?

하루 종일 안경을 쓰거나 야외 활동으로 모자, 마스크를 자주 썼다 벗는 생활을 하신다면 귓속형이 편리합니다. 귀 뒤에 걸리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다가 보청기가 함께 딸려 나와 떨어질 위험이 적습니다.
귀가 꽉 막혔을 때 발생하는 폐쇄 효과(본인 목소리가 동굴 속처럼 울리는 현상)에 예민하다면 오픈형을 권장합니다. 오픈형은 귓구멍을 완전히 막지 않아 공기가 통하므로, 처음 착용하는 분도 이물감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처음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에는 자양동보청기 처음 맞출 때 청력검사 결과표에서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할까? 글을 통해 본인의 난청 유형을 먼저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초소형 귓속형은 크기가 매우 작아 작은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갈아 끼우거나 손으로 쥐고 착용할 때 정교한 손동작이 필요합니다. 손떨림이 있거나 시력이 좋지 않다면 충전식 오픈형이나 조금 더 크기가 있는 맞춤형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실용적입니다.
형태 결정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

- 청력 손실 정도: 고심도 난청의 경우 강한 출력을 위해 귀를 밀폐하는 귓속형이나 몰드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외이도 구조: 귓구멍이 지나치게 좁거나 굴곡이 심한 경우 소형 귓속형 제작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.
- 착용 후 사후 조절: 형태를 정한 뒤에도 생활 소음에 맞춰 정기적인 피팅을 받아야 편안하게 쓸 수 있습니다.
소음이 많은 곳에서 자주 활동하신다면 형태 선택 외에도 보청기 착용 시 식당이나 카페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또렷하게 듣는 방법을 참고해 마이크 방향성 설정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자주 묻는 질문
귓속형은 밖에서 정말 안 보이나요?
초소형(IIC)이나 고막형(CIC)의 경우 귓구멍 깊숙이 들어가 정면이나 측면에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. 다만 외이도 크기와 청력 상태에 따라 제작 가능한 최소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오픈형을 쓰면 전화 통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나요?
오픈형은 마이크가 귀 뒤에 위치하므로, 수화기를 귓구멍이 아닌 귀 윗부분(마이크 위치)에 살짝 대어야 소리가 명확하게 들어옵니다. 최근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소리를 보청기로 직접 듣는 방식도 널리 쓰입니다.
중곡동 인근에서 센터를 고를 때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요?
보청기 형태는 한 번 결정하면 변경하기 어려우므로, 정밀 청력검사와 함께 직접 샘플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장비와 청각 전문가의 정밀 조절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